예전에 굳나잇미스트 정품 줄 때 가입해서 샘플사용해보거 좋아서 정품사려니 가격이 있는거에요. 저도 아이 태열기 때문에 싸구려부터 십만원 넘는 고가의 화장품까지 안 써본게 없었어요. 하필 2년 반만에 찾은게 쿠xㅇ서 파는 저렴이였거든요. 가격도 비싸게 느껴지고 매일오는 이벤트성 문자도 귀찮고 해서 회원탈퇴해야지 하는 순간. 아이 얼굴에 좁쌀여드름이 올라와서 한달가까이 없어지지 않았어요. 피부과를 가서 연고처방도 받았는데 바른 저녁에나 괜찮을 뿐 영구적으로 없어지진 않더라고요 ㅠ
너무 스트레스 받던 찰나에 갑자기 여기 생각이 나서 들어왔는데 메인화면에 대표님 딸 후기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사라고 날 불러들인건지 1+3행사 종료 10분 전이었어요.
저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봤는데 월말에 온다던 로션이 어제 밤에 와서 바른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 가라앉았어요........ㅠ
사진이 없는건 좁쌀이라 잘 안 찍혀요. 근접촬연하려고 하면 애가 가만히 안 있어서 ㅡㅡ 한통값에 네통 겟해서 얼집에도 보내고. 쭈욱 사용할거 같아요. 세상 인생 로션이네요 ㅠ
고맙습니다!